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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

[제주 여행 위미 동백 맛집] 털보네고양이

by 신푸른솔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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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을 보러 위미리에 놀러왔지만...

동백 시즌은 이미 끝난 듯 합니다.. 아니면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 와서 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동백이랑 관련 없는 사진만 좀 찍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찾아가게 된 곳은 털보네고양이라는 일본식 덮밥 & 요리집입니다!



<요약 정보>

전용 주차 공간 : 없는 것 같아요

노 키즈 존 : 그렇습니다 (노 페어런츠 존이라고 표현)

화장실 : 남녀공용 1칸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5시 30분

휴무일 : 수요일



잘 모르겠지만 전용 주차 공간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대충 옆에 분리수거장에 있는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 것 같은데 한산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길가에 저렇게 간판이 있어 쉽게 눈에 띕니다.


잘 보이죠?



입구는 이렇습니다.




입구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입구에서 식당은 왼쪽이고 오른쪽은 이렇게 숙박으로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노패런츠존입니다. (No parents Zone).


맞는 말입니다. 애들은 죄가 없죠... 



입구에는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식당에 테이블이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대기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가서 첫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당연히 대기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당과 숙소 사이에 이런 길이 있는데 앞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공용으로 한 칸뿐입니다.



대기석은 외부에 있기때문에 난로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라 막 춥진 않을 듯 하네요.



제주도에 많은 음식점들이 그렇듯 수요일 휴무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 반.



주방 앞에 바(Bar)형식의 자리가 있고 그 앞이 바로 주방입니다.



닭고기, 새우, 오징어는 멀리서 왔군요. 나머지는 국내산입니다.


다른 테이블.



테이블 밖으로 대기석이 보입니다.




물병은 귀엽네요. 귀여운 미니어처는 제가 가져온 겁니다. ㅎㅎ



수저통도 귀엽습니다.


미니어처는 제가 http://www.cubestory.co.kr 에서 구매한 겁니다.

제주의 따듯한 감성을 전하는 기념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하네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치킨남방, 탄탄짬뽕라멘, 청송사과쥬스를 시켰어요.


맥주는 전부 병맥주입니다. 생맥주는 없어서 좀 아쉽네요.

물론 운전을 해서 마시면 안 되었지만...



치킨 남방입니다.


치킨 남방 다른 각도의 사진.


반찬으로 가지 조림(정확하진 않아요)과 김치,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정갈한 느낌이죠?



가지 조림 맛있어요... 신기한 맛이에요.



그럼 치킨 남방을 먹어보죠.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디테일 맛 소감>


맛있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후라이드 치킨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바삭바삭하지 않고 정말 촉촉합니다.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인데 닭튀김이랑 잘 어울려요.

맛이 디테일하고 겉에 입힌 간장 소스의 맛도 조화가 잘 됩니다.


미소 된장국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로 맛을 낸 것 같습니다.


김치와 샐러드도 괜찮은 편이고요.


같이 나오는 웨지감자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탄탄면이 나왔습니다.


먹어보겠습니다.



탄탄짬뽕라멘은 좀 매운 편 같습니다. 불닭볶음면처럼 맵지는 않지만 적당히 맛있게 매운 편입니다.

면과 숙주가 잘 어울리고 들어가 있는 계란후라이도 상당히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요. 

어느 부분이 짬뽕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12,000원이 괜찮은 가격인가 싶기는 하네요.


어쨌거나 치킨 남방과의 궁합이 좋습니다. 

맵다싶으면 치킨을 먹고, 느끼하다싶으면 탄탄면을 먹으면 되는 것이지요.

단짠단짠 아시죠?




청송사과주스입니다.



이건 시키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그냥 사과즙에 얼음을 넣은 거에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집에 가면서 한 번 더 찍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있네요.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저는 디테일한 요리를 좋아하는데 

요리에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맛과 플레이팅에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가격대비라고 생각하면 싼 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비싼 것도 아닙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고 재방문 의사가 있고 다른 분들께 추천할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제주도 기념품은?




Http://www.cubestory.co.kr


제주의 감성을 전하는 기념품 큐브스토리에서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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