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여행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 영화는 상상속의 동유럽국가 ‘주브로브카 공화국’ 유서 깊은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의 관리인과 로비보이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빠른 진행과 높은 몰입도로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영화 이름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길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와 관련이 있는 줄 알았다. 나도 부다페스트에 4일 정도 돌아다닌 적이 있어서 왠지 모를 친밀감을 느꼈는데 이 영화와 도시 부다페스트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였다. 영화 제목이 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인지 궁금하다. O.S.T는 이 영화의 분위기를 아주 제대로 잡아준다. 부다페스트를 놀러갔을 때 ‘침발롬(Cimbalom)’이라는 헝가리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봤는데 영화에도 이 악기가 사용된 음.. 2014.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