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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8

무제 1 이제 시험을 준비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습작이란 이름은 아마 쓰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쓰는 곡 마다 이름을 붙이고 싶지는 않아서 무제로 하고 번호를 붙이기로 했다. 무제의 경우는 클래식에 구애되지 않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제 다 쉬었으니 슬슬 시동을 걸어야지. 2012. 12. 22.
습작 63번 습작 65번을 올리려고 파일을 만들어 놓고 아무런 생각없이 63번을 틀었다. 63번은 공을 들인 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곡이다. 그런데 지금 다시 들으니 신기하게도 좋게 들렸다. 묵혀둬서 그런가. 여하튼 그래서 65번 대신 63번을 올린다. 65번도 좀 아쉬운데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다시 들어봐야겠다. 2012. 7. 19.
습작 30번 원래 가장 최근에 쓴 습작 64번을 올리려 했는데 처음 쓴 2중주라 컴퓨터로 구현하기가 쉽지가 않다. 바이올린 소리가 마음에 안 들어 업로드 하려면 좀 걸릴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습작 30번을 먼저 올리게 되었다. 왼손 반주 때문에 악보 그리느라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 논술 준비할 때도 왜 컴퓨터로 치면 안되냐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똑같다. 악보도 그냥 컴퓨터로 찍으면 안되려나. 2012. 7. 5.
습작 61번 습작 60번을 3~4번 고쳐쓰고 드디어 넘어간 61번. 그렇게 어려운 모티브도 아닌데 참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모티브가 좀 어렵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은 모티브를 가지고 투덜대지 않았겠지...' 물론 대작곡가형들과 나를 비교할 순 없지만 어떤 모티브라도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게 실력이라고 나를 채찍질하곤 했다. 참고로 말하면 62번은 지금까지 가장 많이 고친 곡이다. 62번은 업로드 해놓은 상태에서 고친 버젼이 또 있다. P.S 이전 방식은 폰에서 재생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사운트 클라우드를 이용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예전에 올린 글도 사운드 클라우드로 모두 수정해서 폰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201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