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1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SSF) '파리지앵(Les Parisiens)' 세종체임버홀. 내 자린 2층이었다. 작년에 첼로를 전공하는 친구 따라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에 처음 갔고 이번으로 두 번째다. 작년에 본 프로그램은 ‘드뷔시 & 인상주의(Debussy & Impressionism)’이었다. 드뷔시의 현악 4중주는 스승님이 드뷔시안(?)이라 많이 듣게 되었던 것 같다. 졸음이 오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신선(하프가 들어가는 실내악 작품이 2개나 있었다.)했고 좋아하는 곡을 들을 수 있어서 꽤 즐기고 온 것 같다. 올해에도 몇 가지 공연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지만 5월 24일(금)은 서울시향 공연과 겹치고, 주말엔 커피를 타니까 안 되고 해서 갈 수 있는 공연은 오늘 공연뿐이었다. 프로그램의 컨셉은 ‘파리지앵’으로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프로코피에프 5중주, .. 201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