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습작 60번을 3~4번 고쳐쓰고 드디어 넘어간 61번. 그렇게 어려운 모티브도 아닌데 참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모티브가 좀 어렵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은 모티브를 가지고 투덜대지 않았겠지...' 물론 대작곡가형들과 나를 비교할 순 없지만 어떤 모티브라도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게 실력이라고 나를 채찍질하곤 했다. 참고로 말하면 62번은 지금까지 가장 많이 고친 곡이다. 62번은 업로드 해놓은 상태에서 고친 버젼이 또 있다.
P.S 이전 방식은 폰에서 재생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사운트 클라우드를 이용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예전에 올린 글도 사운드 클라우드로 모두 수정해서 폰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