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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key]
C E7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F Fm C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D G7 F C
그 언제서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길 앞으로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 날
E7 F C G7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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